그저 '조금' 습관을 바꾸는 것에 의의를 두는 구매기록. 어제 산 것들은 급하게 산 것들이라 가성비를 논할 수가 없다. 부지런해야 돈을 아낀다는 말이 괜한 말이 아니다.
2024년 02월 22일의 구매기록
상품명 | 가격(개당/원) | 필요성 | 구입처 |
감자 | 2,000 | ★★★★★ | 동네마트 |
순두부 | 900 | ★★★☆☆ | 쿠팡 |
고추 | 2,990 | ★☆☆☆☆ | 쿠팡 |
고추 | 2,790 | ★☆☆☆☆ | 쿠팡 |
삼겹살 | 25,520 | ★☆☆☆☆ | 쿠팡 |
만두 | 8,560 | ★★★★★ | 쿠팡 |
- 아이들 식단을 제때 체크하지 못한 실수다. 감자를 소분해 놓은 게 있는 줄 착각했다. 급하게 동네마트에서 예쁜 놈들로 세 개 골라서 체 썰어 구워냈다. 아이들이 잘 먹어주었고, 큰 아이의 오후 간식 메뉴이기도 하니 잘 샀다. 우리 집만의 감자전은 별 거 없다. 채 썰어서 살짝 전분가루를 묻혀주고 그대로 기름 두른 팬 위에서 굽굽. 바삭바삭하니 맛있다.
- 만두가 메뉴로 나오는 걸 잊고 있다가 부랴부랴 냉동실을 뒤지는데 만두가 없었다. 주로 먹는 만두는 인터넷 주문을 해야해서 일반 택배로 오는거라 다음날 먹을 수 없으니 급한 대로 로켓프레시를 뒤졌다. 다행히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만두 발견. 엘빈즈에서 나온 갈비만두에 들어있는 '밀' 성분이 간장밀이라 하여 부랴부랴 구매를 누르는데 아뿔싸. 구구매금액 15,000원의 배송 조건이 붙었다. 일주일 내내 삼겹살 노래를 부른 배우자가 생각났다. 시간이 촉박해서 급하게 담아서 결제했다. 하지만 아침에 온 고기를 보고 실망했다. 역시 고기는 정육점에서.
- 총 지출. 43,660원. 로켓프레시의 만오천원 저주, 정말 싫다. 다음번에는 부지런 떨어서 세일가에 구매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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